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종합토론회 개최
  • 강재순
  • 등록 2022-02-08 10:35:04

기사수정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기간 5년 연장 2023년→2028년
  • 3차 수정계획안 주요 내용 발표, 전문가 및 시민·문화단체 의견 수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9일 오후 3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3차 수정계획안`에 대한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3차 수정계획안`에 대한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 개정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사업 기간이 2023년에서 2028년으로 5년 연장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3차 수정계획안 연구를 추진했다.

 

이에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전당 분과, ▲문화적 도시환경 분과, ▲문화산업 분과, ▲국제교류 분과, ▲융합 분과 등 5개 분과별 토론회와 5대 문화권 활성화 시민토론회 등을 거쳐 지역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조성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이를 가시화하는 추진 방안과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종합토론회에서는 책임연구자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장훈 연구위원이 3차 수정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전문가를 비롯해 광주시민과 시민·문화단체 관계자 등 국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

 

호남대 송진희 교수가 진행하는 전문가토론에서는 조선대 황병하 명예교수, 광주전남연구원 김기곤 연구관, 도시콘텐츠연구소 정성구 소장,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기훈 상임이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3차 수정계획안의 추진 방향과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이어 온라인 참여자들이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과 질문 등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검토해 제3차 수정계획안에 반영하고 광주시와 관계부처 협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최종 제3차 수정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 `아특법` 개정으로 조성 사업의 성과를 한층 더 높이고 정착할 수 있는 사업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3차 수정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해 사업 기간이 끝난 후에도 조성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 “안전관리 및 치안질서 확립 총력”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14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한파 및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민생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차관이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재난안전관리 상
  2. 1호 청년 창업기업 지원 플랫폼, 산학연 혁신허브 운영 개시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6일 한남대에서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산학연 혁신허브`를 준공하고, 내년 2월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개요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공동으로 추진한 캠퍼스
  3.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2024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본부장 나재필)는 생활권 주요교차로 3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는 생활권 주요교차로 3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생활권 개선 전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소통 증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4. 서울 강서구, 공공참여 모아주택 10곳 선정…전체 21곳 중 절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9일 서울시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등촌2동 등 모아주택 10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9일 서울시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등촌2동 등 모아주택 10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9월 서울시는 모
  5. 저성장 시대, 저가격·소포장 소비 트렌드 확산 ‘저가격·소포장’ 소비 트렌드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경제적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 방식이 확산됐다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및 고물가 언급량 추이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 (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623만 건의 소셜 빅데이터...
  6.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 감시단 모집…월 최대 200만 원 지급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첨지류 등의 제거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이달 31일까지 감시단 5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 감시단 모집...월 최대 200만 원 지급불법유동광고물 ..
  7. 항공사업법 위반 항공사 3곳, 과징금 4,500만 원 부과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아스타나의 항공사업법 위반에 대해 총 4,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예고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아스타나의 항공사업법 위반에 대해 총 4,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와 감독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