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내년 스마트인력 3만명 양성…AI 표준모델 50종 구축 등
  • 조남호
  • 등록 2021-12-22 15:33:58

기사수정
  •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통한 일자리 개선 추진방향 발표
  • `디지털 클러스터` 100개 조성, `K-등대공장` 100개 구축, `탄소 중립형 스마트공장` 등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2일 `제2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그간 우리나라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해 2021년까지 2만 5000여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으며,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제조를 위한 `데이터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정책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제조기반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치사슬을 고려한 클러스터 단위 지원, 선도모델 확대 등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2025년까지 `디지털 클러스터` 100개 조성, `K-등대공장` 100개 구축, `탄소 중립형 스마트공장` 등 고도화 모델을 적극 확산하고, 기업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신설하고 캠프(KAMP) 내 솔루션 스토어를 구축해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 고도화와 법 제정 등을 통해 제조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실현을 추진한다.

 

제조데이터의 공유, 활용, 거래를 촉진하도록 2024년까지 인공지능 표준모델 50종을 구축하고, `마이제조데이터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제조데이터 공유 국제규범으로 추진 중인 `가이아엑스(GAIA-X)` 참여를 확대하고, `스마트제조혁신법`을 제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전문 운영인력을 양성하고, 일터 혁신을 가속화 한다.

 

재직자·신규자 교육을 통해 내년까지 스마트 제조인력 10만명 양성을 지속하고, 2025년까지 인공지능(AI) 융합인재와 공급기업 전문인력 3000여명을 육성한다.

 

중기부는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관리를 위해서는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을 신설해, 데이터 관리 및 현장 문제 해결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후관리와 일터혁신 연계를 강화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스마트기술 활용도를 높인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한 일자리 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소 제조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이번 안건에 포함된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옹진군 덕적면, 죽노골 해변 해양환경정화 `클린업데이` 실시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14일, 소야리 죽노골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14일, 소야리 죽노골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에는 면 직원과 이장단, 일자리 참여자 등 약 40여 명이 함께 참
  2.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개막…"기후위기, 스크린으로 말하다" 환경재단은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며,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감수성을 예술로 풀어내는 탄소중립 실천형 영화제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3. 조진웅·김은희,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로 뭉쳤다 배우 조진웅과 작가 김은희가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공식 홍보대사 ‘에코프렌즈(Eco Friends)’로 나선다. 1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최열 조직위원장이 배우 조진웅에게 공식 홍보대사 `에코프렌즈` 위촉패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에코프
  4.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일상 속 기부로 실천적 지역 상생협력 나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은 14일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x굿윌스토어 함께, 동행가치` 물품기부 전달식이번 캠페인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x굿윌스토어 함..
  5. ‘입시설명회 넘어 학부모와 소통’ 건국대의 새로운 시도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건국대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및 예비 신입생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건국대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및 예비 신입생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교 홍보나
  6.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안전 위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홍수 대응체계 구축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16일 오후 목감천을 방문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및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들과 함께 목감천 홍수대응 상황과 하천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여름철 홍수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신속한 사업 진행을 요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이 16일 오후 목감천을 찾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사진 오른쪽)에게
  7. 산업부, 국내 업계와 국내 설비투자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 점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5월 16일(금) 「제3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반도체, 자동차 등 11개 주요 업종협회와 함께 올해 국내 설비투자 진척 현황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을 점검했다.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2025. 5. 16(금) 10:00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반도체, 배터리, 자동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