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인력공단, 정부혁신 경진대회 왕중왕전 동상 수상
  • 강재순
  • 등록 2021-10-28 13:32:49

기사수정
  • `내 국가자격증, 스마트폰에 담아 필요할 때 간편하게 열어서 써요` 외 1건
  • 협업분야 동상 `스마트폰 내 국가자격증` 종이서류 없이 자격정보 확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행정안전부 주재로 개최된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조세희 과장이 발표를 하고있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정부혁신 협업 분야에서 `내 국가자격증, 스마트폰에 담아 필요할 때 간편하게 열어서 써요`, 행정제도 분야에서 `국가기술자격시험, 디지털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각각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업분야 동상을 수상한 `내 국가자격증, 스마트폰에 담아 필요할 때 간편하게 열어서 써요`는 행정안전부·네이버·카카오 등과 협업해 종이서류 없이 자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격정보 전자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자격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 점이 공공서비스 혁신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행정제도 분야 동상을 수상한 `국가기술자격시험, 디지털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는 종이로만 시험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컴퓨터(CBT) 시험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험 결과가 즉시 확인 가능하며, 여러 종목에 응시할 수 있어 수험 선택권을 넓히고 시험 공정성·편의성을 확대해 수험자들이 체감하는 제도 변화를 이뤘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사례를 발표한 공단 김예솔, 조세희 과장은 "자격시험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어낸 올 한해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앞으로 늘 지금과 같은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국민을 위한 서비스 업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수봉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촉진한 비대면 사회에서도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위해 사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안착시켜, 국민의 삶에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업 전반에 디지털 역량과 인프라를 접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더욱더 속도를 내고, 직원 전문역량을 강화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단 전체 정책전달 프로세스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2.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3. 금천구, 5월부터 전 구역 주차 전수조사 실시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주차 수급 실태 파악과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금천구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 제4동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전수조사는 금천구 내 주차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
  4.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 3차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8일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를 위한 3차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육청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경의원(가운데 회색정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성동구 학교 재배치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
  6.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
  7.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