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실업팀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2018 KBS 양양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6년도부터 이번 대회까지 3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회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일반부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1일차 단체추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4km 개인추발에서 2위 나아름, 독주경기 3위, 단체스프린트 2위, 개인스프린트 3위, 스크래치 2위, 경륜 1위, 제외경기 3위, 도로독주 1위, 개인도로 1위, 개인도로단체 1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나아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 중·고등부, 일반부 총 100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사이클 붐 조성과 저변확대, 경기력 향상으로 국제도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열렸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3연속 KBS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2018년 올해 한해도 열심히 훈련해 상주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