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오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 총 5회에 걸쳐 가족 스케이팅 교실을 운영한다.
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무더위에 지친 여름, 동계 스포츠 종목인 스케이팅을 시원한 실내 아이스링크장에서 가족이 함께 하얀 얼음 위를 달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리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어 3번째로 운영되며, 지난 2017년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중 99.4%가 ‘건전한 여가활동과 가족화합에 도움이 됐다’고 답하여 시민 분들의 호응도가 높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 거주가족이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는 전산추첨으로 공정하게 선정되며, 선정결과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스케이팅 교실은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오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 총 5회 운영되며, 1회당 교실 참가인원은 300명이다.
1개조는 20명씩 수준별로 편성되어 기초이론과 안전교육, 실기교육 및 자유 스케이팅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만원이며 기념품, 간식 등으로 전액 환원된다.
스케이팅 교실 운영은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참가자 등록 및 일정을 안내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기강습 및 자유 스케이팅으로 진행한다.
한정우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스케이팅 교실은 자녀와 함께 여가를 즐기면서 가족원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라며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