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보전협회, ‘제39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7일 개최
  • 김은미 기자
  • 등록 2017-06-07 13:08:47

기사수정


▲ 엔벡스2017 공식포스터


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국내 최대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ENVEX 2017)’을 6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ENVEX2017에는 미국, 이탈리아, 독일 등 20개국 26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1,4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5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ENVEX2017은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총 1000여종의 새롭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환경기술, 국내에서 개발된 수처리설비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출품돼 환경산업기술의 새로운 경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돼 스스로 분리막을 진단하고 세정하는 MBR수처리시스템, 인공지능(AI) 로봇에 의한 폐기물 선별 시스템, 드론을 이용한 대기·악취 측정과 샘플 포집장치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한·중·일 환경산업기술 순회전시회가 처음으로 ENVEX2017에서 개최돼 3국의 환경산업기술 정보 공유와 환경기술 거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8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2016.4)에서 3국간 환경산업·기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3개국 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전시회와 기술포럼을 진행한다. 

또한 국내 중소환경기업의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구매 상담회, 세미나·포럼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연계 개최돼 해외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한다. 

환경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개최하는 ‘2017 중동·아프리카 환경포럼’에서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정부 및 공공기관 유망 발주처를 초청해 유망 프로젝트 설명회와 국내 기업과의 1대1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어서 ‘제1회 한·중·일 환경산업기술포럼’, ‘제9회 한·중 환경기업 기술협력 교류회’, ‘발전사 환경기계·장비 구매상담회’ 등 총 12건의 포럼·상담회가 개최된다. 

아울러 함께 열리는 ‘2017년도 환경연구개발(R&D) 성과전시회’에서는 그간 개발된 우수기술과 환경정책 등 연계된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국민체감형 환경 R&D 추진’을 주제로 국민의 삶과 연계된 환경기술에 대해 35개 기관·기업의 기술개발 성과물이 전시된다. 

환경보전협회는 엔벡스 환경전시회를 국내 중소기업들의 시장판로확대는 물론 환경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환경마케팅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옹진군, 농림지역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9일,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농림지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 19일,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
  2. 광주시,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현장중심 기술 지원 광주광역시는 김밥·떡볶이 등 분식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등 483개소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위생관리 3차 현장 중심 기술지원(컨설팅)’을 실시한다.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현장중심 컨설팅이번 컨설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 배달전문 음식점 점검’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
  3. 생명 위협하는 ‘도로 위 흉기’, 국민권익위에 신고하세요 최근 발생한 화물자동차 관련 사망사고와 도심 심야폭주 등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화물차 · 이륜차의 불법개조와 난폭운전 등 도로 위 공익침해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
  4. 인천 동구,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관내 공동주택 등 건물에 대해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지원모델은 400W(베란다형, 옥상형), 800W(베란다형, 옥상형) 등 4종류로 설치비용(90∼200만원)의 80%가 지원된다. 공동주택은 동일단지 10가구 이상이 동일 용량으로 신청할 경우 10%의 비
  5. 양양을 뜨겁게 달군 ‘2024 KCF BMX YOUTH CUP 1’ 성황리에 개최 국내 BMX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24 KCF BMX YOUTH CUP’ 1차 대회가 6월 16일(일) 강원도 양양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2024 KCF BMX YOUTH CUP` 1차 대회가 지난 16일 강원도 양양에서 성공리에 열렸다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내 BMX 선수들의..
  6. 가스공사 "획기적인 경영혁신으로 국민 기업으로 거듭날 것"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경영진은 이번 정부 경영평가 결과의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경영성과 제고 TF`를 즉각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는 이번 미흡한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지속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 ▲취약계층 요금 인하,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과
  7.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 구축 시동…국민 편의성 증대 전망 내년 5월부터는 행정심판을 청구하려는 국민 누구나, 하나의 창구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심판 시스템 착수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조세심판원,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 행정심판 기관과 관련 전문가가..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