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친문`으로 분류되는 홍영표·신동근·김종민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이낙연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어갈 후보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 이끌 가장 적임자 ▲국난극복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 민주적 리더십, 신뢰의 리더십 등 세 가지를 발표했다.
끝으로 세 의원은 "문재인 정부 이어달리기, 복지국가의 길, 소통과 통합의 민주적 리더십, 이 세 가지는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모든 당원과 국민들의 소망과 열망"이라며 "본선 필승카드 이낙연 후보에게 꼭 힘을 모아달라.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