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혼부부연합회`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화환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형평성에 맞는 방역지침을 원한다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비판했다.
`전국신혼부부연합회`는 급작스러운 결혼식 방역지침 변경으로 인해 오히려 더 큰 금전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예식장에 대한 규제가 계속되자 이에 반발한 예비 부부들이 `화환 시위`에 나섰다.
예비부부 60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신혼부부연합회(이하 연합회)`는 9일 오전 사비로 약 200만원을 들여 정부서울청사 앞에 검은 리본을 단 근조화환 20개와 축하화환 10개 등 화환 30개를 줄세웠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염지침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 3·4단계에서 결혼식은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최대 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49명까지 허용되던 이전보다 인원이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연합회는 이런 지침이 다른 다중이용시설 지침과 비교해 형평성이 떨어지며 급작스러운 지침 변경으로 인해 오히려 더 큰 금전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