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형욱 장관 "세종시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도시모델"
  • 이성헌
  • 등록 2021-08-23 17:25:03

기사수정
  • 23일 세종시 스마트시티 현장 방문 추진현황 점검 및 관계자 격려
  •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 이용 기존 역학조사 시간 24시간→10분 이내 단축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세종시 스마트시티 현장들을 찾아 스마트시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세종시 스마트시티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고속버스터미널 방역점검 당시 (사진=국토교통부)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세종시 국가시범도시 조성 현장을 찾은 노 장관은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이 총 집약된 세계적인 미래 도시모델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세종시, 행복청, LH, 민간기업 등 참여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건설 현장의 안전과 고강도 방역관리를 주문하며,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찾아 스마트시티 도시운영 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고, 센터 내 도시상황 관제실을 둘러보았다.

노 장관은 "앞으로 도시운영 방식은 CCTV 영상 정보의 활용 중심에서 교통·환경·에너지·방범·의료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연결하여 통합 활용하는 방식으로 발전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내년부터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를 보급할 계획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한 도시관리와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카드결제 정보, 핸드폰 위치, CCTV 정보를 분석해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바탕으로 기존 역학조사 시간을 24시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해 K-방역의 한 축이 된 스마트시티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이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종시에서 시범운행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을 세종청사에서 직접 탑승하고, 남부보건지소에 설치된헬스케어 서비스 등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도 점검했다.


노 장관은 "스마트시티를 혁신의 실험공간으로 활용해 모빌리티 혁신 및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교통·환경·에너지·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 서비스에 IT 기술을 접목한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신속하게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청주시, ‘2024 세대공감, 티키타카 소통 워크숍’ 운영 청주시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청주S컨벤션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세대공감, 티키타카 소통 워크숍’을 운영했다. 청주시, `2024 세대공감, 티키타카 소통 워크숍` 운영최근 공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직원(임용 5년 이내)들이 많아짐에 따라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과 공감하
  2. 감사업무 능률 높이고 기관 간 협력 다져 충남도는 9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4년 충청남도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9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4년 충청남도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도·시군·공공기관 감사관계관의 감사업..
  3. 광명시 자치분권의 역사적 성과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1주년 기념행사’ 밤일마을에서 열려 1년 전 광명시 자치분권의 역사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던 주인공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 백지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9일 밤일마을에서 열렸다.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 백지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9일 밤일마을에서 열렸다. 밤일마을은 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의 예정지였던 장소로 주민들이 모여 비...
  4. 인천공항 세관 해외직구 통관 및 마약탐지견 현장 점검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9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하여 해외직구물품 통관장(특송물류센터)과 마약탐지견 훈련센터 등 마약 탐지 시설 및 검사 현장을 시찰하고 마약단속 역량을 점검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9일 오후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마약이 검출된 마약이 ...
  5. 차량 등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 자영업자 부담은 낮추고 기회는 높인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21일(화)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유표시구역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
  6. 충북,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기공식 개최 충북도는 9일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1-2번지(밀레니엄타운 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부지에서‘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기공식 이날 기공식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송재봉 국회의원 당선인 등 충북도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
  7. 울산시 울산 조선 및 유관산업 발전 종합 계획 완료보고 울산시는 5월 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조선 및 유관산업 발전 종합 계획(로드맵)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울산 조선 및 유관산업 발전 종합 계획 완료보고이날 보고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울산항만공사, 조선‧해운‧항만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