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음향장비 유통업체 사운드캣이 ‘더비트(The Bit)’와 한국 정식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Opus(오프스)#3’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더비트는 한국의 제조 기업으로 국내 MP3 전성기를 견인했던 핵심 인원들로 구성된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이다. 더비트 R&D 연구원들은 삼성전자의 최초 MP3 플레이어 앱 시리즈를 개발, 국내 MP3 산업 시장의 전성기를 견인했던 핵심 개발 인력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미국 대형 쇼핑몰 베스트바이(Bestbuy), 샌디스크(SanDisk)를 비롯한 거대 유통업체에 800만대가 넘는 MP3P와 PMP를 납품한 경험과 이를 통한 품질관리 체계, 제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Opus#3는 더비트의 신제품으로 고음질·고해상도 음원뿐만 아니라 SACD 포맷인 DSD64, DSD128, DSD256 파일의 재생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UPnP/DNLA 기능과 Wi-Fi를 이용한 스트리밍 재생(벅스, 멜론 등)을 지원하여 최상급 사운드 품질뿐만 아니라 뛰어난 호환성을 지녀 다목적 Hi-END DAC로 높은 소리의 완성도를 제공한다.
더비트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력과 Westone, 64Audio, Etymotic 등 프리미엄 인이어를 유통해 온 사운드캣의 노하우가 만나 음악 애호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운드캣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 고급 디지털 오디오 기기 시장의 기반을 확충하여 고음질 오디오 기기에 대한 사용자 요구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비트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