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지지자들이 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원장의 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최 전 원장의 지지 모임 `별을 품은 사람들`은 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 전 원장의 대선 출마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까지 최 전 원장의 대선 출마 촉구 성명에 서명한 사람들은 약 3000명이다.
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인 최 전 원장 지지자들은 100여명으로 기자회견장 주변에는 `공평하게 이끌어갈 사람`, `국민의 무거운 짐을 함께 질 사람`, `J형 꼭 좀 나와주세요` 등이 쓰인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한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기자회견에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