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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7월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5844호 모집
  • 홍진우
  • 등록 2021-06-21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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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2490호, 신혼부부 3354호 8월 말 입주 예정
  • 올해 약 3만호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공급 목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다가오는 7월 2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다가오는 7월 2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물량은 청년 2490호, 신혼부부 3354호로 총 5844호 규모로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 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8월 말부터 입주 예정이다.


무주택자인 19~39세 미혼 청년의 경우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 풀옵션으로 1988호를 공급하며,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 1691호와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 1663호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모집하는 청년 1988호 ·신혼부부 2954호, 총 매입임대주택 4942호는 22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사이트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를 통해 궁금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전주시가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902호에 대한 구체적인 입주자격 등은 해당 기관 사이트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지원과 정수호 과장은 "올해 약 3만호의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젊은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면서, "8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이 대학생 등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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