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업당 최대 2천만원 지원, 서울창업허브 입주동문 찾습니다.
  • 이종혁 기자
  • 등록 2018-05-23 14:36:53

기사수정
  • 미래성장동력, 소셜벤처 등 유망산업에 최대 2천만원 사업화 지원금+맞춤지원 서비스

‘더식스데이’는 수의사가 시기별로 반려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기획, 배송하는 ‘돌로박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신체리듬과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한 수제 간식과 반려견 양육방법에 대한 편지가 배달된다. ‘더식스데이’는 작년 9월 서비스 출시 후 6개월 동안 월 평균 45%의 매출성장률을 기록,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크스토리’는 브랜드와 관계없이 기존에 설치된 에어컨을 첨단 스마트 에어컨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 마이온도를 개발했다.. AI 기반의 에어컨 컨트롤러로 사용자의 숙면을 돕도록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더식스데이와 아스크스토리, 모두 서울창업허브의 입주동문이다. 


서울시는 작년 6월 개관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기관으로 중앙정부·서울시·민간 창업기관 등으로 흩어져 있던 창업지원정책 및 관련 정보를 통합·제공하는 창업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한 ‘서울창업허브’의 입주기업 34개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6월 4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번 입주 기업은 창업 기간에 따라 ①창업 3년 미만의 초기기업 25개사와 ②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성장 기업 9개사로 나눠서 선정한다.


‘서울창업허브’는 현재 총 134개의 기업이 입주해있고, 반년 남짓의 기간 동안 입주기업 매출액 합계 142억원 돌파, 투자유치 123억원, 신규 고용창출 474명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 기업에는 서울창업허브에 최대 2년간 입주공간이 제공되고, 초기기업당 최대 1,000만원, 창업후 3년이상 7년미만의 성장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사후 정산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며, 기업에 적합한 인재매칭과 투자연계, 대·중견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업허브 내 민간 창업기관 연계 지원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의 판로개척 지원도 이뤄진다.


박태주 서울시 디지털창업과장은 “서울창업허브는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개관 2년차에 접어드는 이번년도는 창업기업을 위한 탄탄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는 허브가 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2.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3.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 3차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8일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를 위한 3차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육청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경의원(가운데 회색정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성동구 학교 재배치
  4. 금천구, 5월부터 전 구역 주차 전수조사 실시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주차 수급 실태 파악과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금천구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 제4동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전수조사는 금천구 내 주차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
  6.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
  7.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