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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각 지역 활동 청년예술인 50인 모집…인당 최대 1000만원 지급
  • 김은미
  • 등록 2021-05-25 0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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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인 전문 역량 획득 및 지역사회 안정적 진입 계기 제공
  • 39세 이하 청년예술인 대상 ‘IN: 지역에서’, 예술대학생 포함 29세 이하 청년예술인 대상 ‘OUT: 학교/장르 밖으로’ 등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10개 자치구에서 활동할 청년예술인 50명을 선발하는 도시문화 랩(LAB) `인앤아웃(IN&OUT)`을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총 지원 규모는 5억 7230만원이다.

 

서울시는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이 자치구 문화재단과 협업해 주도적으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함으로써 예술인으로 전문 역량을 쌓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계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역 자원을 충분히 탐색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강북·관악·광진·동대문·동작·성북·양천·영등포·은평·중구 등 10개의 자치구 문화재단과 협력했다.

 

지원 과정과 지역 연계 프로젝트는 서울문화재단에서 2020년에 진행한 ‘지역연계형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 사업의 아카이브 페이지에서 실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공모 분야는 ▲39세 이하 청년예술인 대상의 ‘IN: 지역에서’ ▲예술대학생 포함 29세 이하 청년예술인 대상의 ‘OUT: 학교/장르 밖으로’ 등으로 구분되며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는 ‘IN: 지역에서’다.

 

‘IN: 지역에서’는 지역과 연계하는 창작 리서치, 문화예술 프로젝트 활동 의지를 가진 39세 이하 청년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자치구 문화재단별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개인별 활동비 100만원, 매월 지급과 ▲리서치·프로젝트 실행비 인당 150만원~500만원 내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별도로 거주‧활동 자치구에 따른 신청 제한은 없으며, 10개 협력 자치구 외에도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거주‧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OUT: 학교/장르 밖으로’는 오는 7월 경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포트폴리오 제작’과 ‘아이디어 피칭데이·전문 리뷰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각각의 자치구 문화재단에서 계획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광진구-아차산, 어린이대공원, 한강뚝섬공원 등 능동로 중심 동서남북 문화예술 리서치·프로젝트 ▲중구-예술X기술 융합 미래도시 탐구·창작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역 연계형 리서치․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6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지역별로 지원신청 접수 시작일과 지원내용, 신청대상, 세부내용이 다르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각 자치구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에서 26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10개 자치구 문화재단별 사업 설명과 지역별 청년예술인 공모에 대한 소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문화 랩(LAB) `인(IN): 지역에서` 공모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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