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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P4G 정상회의 전야제 `녹색미래주간` 운영
  • 김은미
  • 등록 2021-05-24 08: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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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전 ‘녹색미래주간’ 운영
  • 탄소중립 실천, 시민사회, 생물다양성, 물, 순환경제 5개 행사 주관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24일부터 6일간 정상회의 특별세션으로 `녹색미래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4일부터 6일간 정상회의 특별세션으로 `녹색미래주간`을 운영한다

`녹색미래주간`을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이번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축사를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개회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8시부터 실시간으로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세션이 시작되며, 환경부는 녹색미래주간과 정상회의 기간에 ▲탄소중립 실천 ▲시민사회 ▲생물다양성 ▲물 ▲순환경제 5개 행사를 주관한다.

 

환경부는 개막식 당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세션에서 충청남도, 제주도, 독일 본, 덴마크 오르후스, 콜롬비아 메데인 등 국내외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탄소중립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반다나 시바 세계화국제포럼(IFG) 상임이사 등이 참여하는 `시민사회`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27일에는 `미래의 희망: 생물 다양성 회복`을 주제로 생물 다양성 세션이 열린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사회로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31일에는 순환경제 세션과 물 세션을 진행한다. `순환경제 전략에 의한 제로 웨이스트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순환경제 세션에선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덴마크 환경부 장관, 네덜란드 인프라수자원부 차관 등 국내외 정부 각료와 코카콜라, SK종합화학 등 산업계,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원연구소(WRI)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물 세션에서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 스마트 물관리`를 주제로 인기 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수에즈, 케토스 등 물관리 기술 선도 기업과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들이 토론한다.

 

한편, 이번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는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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