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7일 11시 기준, 황사 영향으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세종, 충북 등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황사상황반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해당 지자체에는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관계기관 주요 조치사항은 ▲기상청·과학원의 경우 황사 발생 현황, 이동경로, 미세먼지 농도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토교통부는 공항시설 점검강화 등 ▲문화체육관광부 체육단체 등에 행동요령 전파 ▲고용노동부 옥외근무자 건강보호 전파·홍보 ▲보건복지부 취약계층 건강보호 전파·홍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계 피해방지대책 수립 ▲지자체의 경우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