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6일 방송영상콘텐츠 분야 학계·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2021 방송영상 리더스포럼’ 제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방송영상콘텐츠 분야 학계 ·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2021 방송영상 리더스포럼` 제3차 회의를 개최한다.
방송영상 리더스포럼은 방송영상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돼 2월부터 매월 ‘코로나19 이후 방송영상산업 생태계’를 주제로 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현 상황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영상콘텐츠 이용이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급성장하면서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영화·드라마 등 영상콘텐츠 수익구조와 투자시장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 콘텐츠 분야 정책금융 현황 및 향후 지원 방향이 논의될 방침이다.
포럼 위원인 신강영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주제 발표를 하고, 포럼 위원 중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 이준호 호서대 경영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세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드라마, 영화 등 국내 영상콘텐츠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총 2150억원 규모의 콘텐츠 재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계·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급변하는 영상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