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위터는 17일(현지시간) 일부의 iOS 유저를 대상으로, 음성으로 글을 작성하는 신기능을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시엔엔 비즈니스가 18일 보도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음성에 의한 게재를 일부 iOS 유저에게 개방하고, 향후 몇 주 내에 모든 iOS 사용자로 음성 입력이 가능할 전망이다.
음성으로 게재 글 작성은 통상적인 방법과 같이 실시할 수 있지만, 유저는 음성을 기록하기 위해서 파도가 붙은 아이콘을 탭 한다. 녹음할 수 있는 시간은 140초간, 초기 게재할 수 있는 글자 수 140자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140초를 초과해도 녹음은 할 수 있고, 자동적으로 스레드가 만들어진다.
트위터는 음성에 의한 포스팅이 플랫폼에 “보다 인간적인 만남”을 덧붙이면 좋겠다고 희망하고 있다. 다만 청각장애인 등 일부 이용자는 이용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