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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화)

연수구, 주민주도형 음식문화 축제 `제9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음식문화 축제인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이 이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선학역 주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에서 열린다.

 

제9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
▲ 제9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

 

지난 2015년부터 열린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은 올해도 거리 상인회가 상권 특색에 맞춰 직접 기획·운영하며 민관이 함께 소통해 음식문화 콘텐츠와 음식특화거리 특색을 반영한 축제로 준비했다.

 

`오십시영`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어서 오십시오∼"라는 환영 인사를 담고 있는 문구로, 이번 축제는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살 거리를 갖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음식문화 축제에 맞춰 ▲음식 시식회 ▲식사 공간 ▲음식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또 음식 시식회(18:00, 20:00)에서는 연수구가 지난해 6월 인천시 최초로 시작한 `음식문화 큐레이터`들과 영업주를 1:1로 매칭해 현장에서 지역 음식점을 홍보한다.

 

특히, 축제 기간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구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점포에서 연수e음 카드로 결제시 5% 추가 적립급을 지급해 방문객들은 월 50만 원 한도 내 최대 15%의 적립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영업주들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리는 이번 주민주도형 음식특화거리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제9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 축제에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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