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퀀텀닷(QD)-OLED 기술력을 앞세워 현지 게이머 유치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의 데이터가 보여주듯 중국 내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현지 최대 콘텐츠 플랫폼 및 게임사와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독점적 시장 지위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박람회 '빌리빌리 월드 2026'에 사상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7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약 90평(297㎡) 규모의 대형 테마파크형 부스를 조성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의 핵심 전략은 글로벌 최대 게임 기업인 텐센트와의 고도화된 기술 협력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스 중심부를 텐센트의 초대형 기대 신작인 '왕자영요: 월드(Honor of Kings: World)' 속 핵심 공간인 '직하광장'을 모티브로 한 콜로세움 형태로 구현했다. 초고화질 QD-OLED 모니터 20대와 고성능 OL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자가 초고해상도와 차세대 패널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게이밍 모니터 업계 최초로 6K 해상도를 구현한 신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고화질·고주사율을 동시에 요구하는 하이엔드 유저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6K 초고해상도 모델인 '오디세이 G8(G80HS)'을 포함해 2026년형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4종을 국내 시장에 최근 정식 선보였다. 이번 라인업은 6K·5K급 고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 모델과 패널 효율을 극대화한 양자점-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모델로 이원화해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32형 크기의 '오디세이 G8(G80HS)'이다. 이 제품은 6K(6,144×3,456) 해상도를 지원해 기존 4K 환경을 뛰어넘는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 환경에 맞춰 '6K·165Hz 초고해상도 모드'와 '3K·330Hz 초고주사율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모드(Dual Mode)를 적용했다. 정밀한 그래픽 작업이나 액션 게임 시에는 해상도를 높이고, 화면 전환이 빠른 FPS 게임 시에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