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알테오젠(196170)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성공시키며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기술수출 이후 현금 유입 속도와 실질적인 실적 성장세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하나증권은 알테오젠의 기술이전 계약이 단기 모멘텀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으로 연결될 것이라 진단했다. 하나증권 김선아 연구원은 9월8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알테오젠(19617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제시했다. 무상증자 발행에 따른 자본금 변동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조정한 수치로 실질적인 기업 가치 평가 산출 방식에는 변화가 없다. 알테오젠은 이달 2일 노바티스를 상대로 선급금과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32억3300만달러(약 4조4165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약 10개에서 11개 품목에 걸친 다수의 파이프라인 패키지 계약 구조로 추정된다. 로열티 수익은 별도로 수령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4조원대 딜 체결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던 원인으로 현금 유입 시점에 대한 시장의 보수적인 시각을 짚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한국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거침없는 기술수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알테오젠이 글로벌 빅파마 노바티스에 최대 4조 4,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키며 K바이오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알테오젠은 2일 노바티스와 원천기술인 ‘ALT-B4’ 기반 피하주사(SC) 제형 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옵션·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ALT-B4 기술을 활용해 자사 다수 파이프라인의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해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모든 옵션이 행사되고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이 전액 달성될 경우, 알테오젠이 수령할 최대 금액은 32억2300만 달러(약 4조4165억원)에 달한다. 제품 상업화 이후 발생하는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이와 별도로 지급된다. 핵심 기술인 ALT-B4는 알테오젠의 자체 플랫폼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을 적용해 개발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다. 세포외기질의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투여 약물의 체내 흡수를 촉진함으로써 병원 투여가 필수적인 정맥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알테오젠(196170)이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젠(Biogen)을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며 독보적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력을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 각인시켰다. 이번 계약은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대형 기술수출로,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하려는 글로벌 빅파마들의 수요가 알테오젠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바이오젠과 5억 7900만 달러 규모 독점 라이선스 체결 알테오젠은 지난 3월 25일 바이오젠의 자회사인 바이오젠 인터내셔널(Biogen International GMBH)과 바이오 의약품 2개 품목에 대한 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약 5억7900만 달러(약 8675억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 2000만 달러(약 300억원)를 우선 수령하며, 향후 두 번째 품목이 선정될 경우 10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여기에 상업화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5억 4900만 달러(약 8226억원)가 더해진 구조다. 이번 계약의 품목당 규모는 약 2억8950만 달러로, 앞서 체결된 엔허투(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