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호개발(010960)이 서울 강남역 일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
9월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호개발(010960)은 한신공영과 417억1900만원 규모의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주 금액은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삼호개발 최근 매출액(4097억 2735만원)의 10.18%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0길 20 용허리근린공원에서 반포빗물펌프장 구간을 연결하는 대형 치수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상습 침수 구역인 강남권역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집중호우 시 배수 능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계약기간은 2026년 9월1일부터 2030년 2월5일까지로 약 3년5개월간 진행된다. 별도의 선급금 조건 없이 공사 진척도에 따라 대금을 지급받는 기성불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주가 삼호개발의 안정적인 수주 잔고 확보는 물론, 도심 대심도 터널 공종에서의 시공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