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유통 공룡 쿠팡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물가 부담을 낮추고 명절 대목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본격적인 식품 할인전에 돌입한다. 사전예약 시스템과 자체 물류망을 접목해 물가 안정과 배송 편의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쿠팡은 9월 6일까지 식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명절 먹거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식품 추석맞이 할인전’을 오는 27일까지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식품, 음료, 통조림류, 조미료·오일, 견과류, 커피·차 등 명절 인기 품목부터 프리미엄 선물군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소비자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대별 선물 추천', '프리미엄 선물 추천' 등 맞춤형 전용 테마관을 운영하며, 즉시할인과 행사카드 결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예약 기간 내 구매를 완료한 고객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9일에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주요 참여 브랜드로는 동원, 청정원, 올가홀푸드, 오설록, 폰타나, 투데이넛 등이 합류했다.
사전예약 종료 후인 9월 7년부터 25일까지는 본판매로 전환한다. 본판매 대표 상품으로 고급 홍삼 지삼 농축액이 포함된 '정관장 홍삼정 스탠다드 농축스틱'을 쿠팡 단독으로 선보이며, 'CJ제일제당 스팸 1호', '오설록 오땡큐', '말돈 소금&후추 세트' 등을 특가 공급한다.
유통업계에서는 쿠팡의 이번 행사가 물가 상승세로 위축된 명절 소비 심리를 물류 효율성으로 극복하려는 시도로 평가한다. 사전예약 물량을 미리 확보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고물가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과 식재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대규모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사전예약과 로켓배송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과 신속한 전달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