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7.0℃맑음
  • 강릉 24.3℃구름많음
  • 서울 27.8℃맑음
  • 대전 27.1℃구름많음
  • 대구 27.3℃구름많음
  • 울산 25.8℃구름많음
  • 광주 28.6℃맑음
  • 부산 27.4℃흐림
  • 고창 27.3℃맑음
  • 제주 28.4℃맑음
  • 강화 26.2℃맑음
  • 보은 25.1℃구름많음
  • 금산 25.6℃흐림
  • 강진군 29.6℃맑음
  • 경주시 26.4℃구름많음
  • 거제 27.0℃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2026.09.06 (일)

경북 '투자플랫폼' 가동…2차전지·미래車 생태계 구축

서울서 첫 미래전략 투자포럼 개최…기업 IR부터 산업현장 탐방까지 연계
월드클래스기업협회·中 톈타이 로펌과 협약…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강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가 단순한 기업 유치 홍보를 넘어 현장 방문과 투자 상담을 일괄 제공하는 종합 투자 지원 체계를 본격 개시했다.

 

경상북도는 31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국내외 기업인과 금융·산업계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미래전략 산업혁신 투자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특화형 투자 플랫폼 가동을 알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실제 지역 투자 유치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된 연속 행사의 첫 번째 순서다. 경북도는 지역 핵심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와 미래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전망 공유, 유망 기업 투자설명(IR), 1대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연계한 일몰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 개회식에서는 (사)월드클래스기업협회 및 중국 톈타이 법률사무소와의 다자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와는 회원사의 경북 내 사업 확장 및 투자 확대를 추진하며, 중국 전역에 41개 거점을 보유한 톈타이 로펌과는 한·중 기업 간 교차 투자와 국제 법률 자문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전문가 좌담회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전략이 논의됐다. 단국대학교 정연승 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포스코기술투자, 프로텍벤처스, 상하이메탈마켓(SMM), 연세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입지 결정 요소가 부지 비용 중심에서 생태계 완성도와 자본 접근성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 경북에 진출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단지를 중심으로 조성한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을 소개했으며, 일지테크는 경주 자동차부품 거점 투자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IR 기업 투자설명회에는 에이엔폴리, 암페어머티리얼즈, 투디엠, 배건하이테크, 에스피씨아이 등 지역 유망 기술기업들이 참가했다.

 

행사 둘째 날인 9월 1일에는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포스코퓨처엠 공장, 경주 명계3일반산업단지와 자동차부품 기업 신화에스엠지 등 실제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의 투자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는 단순한 인센티브를 넘어선 생태계 결합력과 글로벌 시장 연계성”이라며 “입지 선정부터 공장 건설, 자금 조달, 해외 판로 개척까지 입주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기계·방산, 바이오·식품, 반도체·드론 분야 후속 포럼을 연이어 개최하고, 출향기업의 도내 복귀를 돕는 ‘경북형 연어 프로젝트’를 병행해 투자 유치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같은 섹션 기사

더보기



영상

더보기

공시 By A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