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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목)

구의·성북 노후 저층지, 모아타운·주택 643가구 확정

서울시 통합심의 통과…구의동 591가구·성북동 52가구 공급
끊긴 도로 잇고 보행로 신설…임대 92가구 포함 주거환경 전면 개선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구의동과 성북동의 노후 저층주거지가 각각 모아주택·모아사업을 통해 총 643세대의 주택 공급이 이뤄며 변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27일 열린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광진구 구의동 587-5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성북구 성북동 226-1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이 각각 수정가결 및 조건부가결 됐다고 8월28일 밝혔다. 이로써 사업추진 시 임대 92세대 포함해 모아주택 총 643세대가 공급된다.

구의동 587-58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은 모아주택 2개소를 통해 기존 320세대에서 271세대가 늘어난 총 591세대(임대 92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이번 계획에는 구남초등학교와 서울광진학교 서측편에 끊겨있던 도로(구의강변로3가길)를 구의강변로와 연결하는 도로 신설도 반영됐다.

 

 

성북동 300-5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추진으로 노후ㆍ불량주거지를 개선하고 기존 38세대에서 14세대가 늘어난 총 52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변 경관과 구릉지형을 고려해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의 저층 공동주택으로 계획됐다.

 

서울시는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연경관지구 내 건폐율 기준을 40%에서 50%로, 높이 기준을 4층 16m에서 20m로 완화키로 했다. 또 기존에는 차량과 보행자가 같은 도로를 이용해야 했지만 정비를 통해 별도 보행로가 조성돼 지역 주민의 보다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측은 “이번 심의를 통해 구의동과 성북동의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가 이뤄지게 됐다”이라며 “주택공급뿐 아니라 학교 주변 통학로와 지역 보행환경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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