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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삼성월렛, '종이 승차권' 대체로…디지털 영토 확장

실물 발권 시 앱 자동등록…'코레일+'·갤럭시 생태계와 연동 강화
종이 절감 통한 ESG 실천…모바일 탑승권 시장 주도권 확보 사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자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모바일 금융·생활 플랫폼 영역을 철도 탑승권 분야로 대폭 확장한다.

 

8월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 코레일 ‘종이 없는 승차권’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모바일 탑승권 분야에서 최초로 구현된 형태로, 이용자가 사전에 약관 동의를 완료하면 오프라인 매표 창구 결제와 동시에 승차권이 삼성월렛으로 자동 탑재되는 방식을 취한다.

 

아울러 통합 앱인 ‘코레일+’에서 예매한 승차권 역시 ‘애드 투 월렛(Add to Wallet)’ 기능을 활용해 원클릭으로 등록이 가능해졌다. 등록된 모바일 승차권은 갤럭시 기기의 캘린더 및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사용자에게 사전 탑승 알림을 제공하고 전체 여행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월렛 플랫폼 내에서 직접 승차권 반환(환불) 처리까지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철도 운행 체계 개편에 맞춘 추가 지원책도 마련됐다. 오는 9월1일부터 고속철도 통합에 따라 기존 SRT가 KTX-산천 체제로 개편됨에 따라, 9월 운행분 승차권부터 삼성월렛 추가 기능을 차질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실물 지류 승차권 발급 최소화에 따라 승차권 제작 및 폐기에 소요되던 자원이 절감돼 자원 절약 및 탄소 배출 감소라는 ESG 가치를 창출한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코레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종이 없는 승차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며 “일상 속 혁신적 편의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 등 삼성월렛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적극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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