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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5 (토)

"설비 이상징후 미리 잡는다"…광양제철소의 AI 혁신

원료부두에 IoT 센서 부착…스마트 정비 체계 구축 완성
버킷 상태 실시간 파악…데이터 기반 원격 모니터링 완성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광양제철소가 원료부두 하역기 설비의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설비 이상징후를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광양제철소는 EIC기술부, 제선부, 제선설비부 간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주요 설비에 PIMS(POSCO Intelligent Maintenance System) 및 비전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적용으로 제철소 핵심 공정의 설비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PIMS는 제철소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설비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는 포스코 독자 스마트 설비관리 플랫폼이다. 광양제철소는 하역기 주요 부위마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해 24시간 원격 감시 체계를 갖췄으며, 핵심 점검 부위의 온도와 진동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한다.

 

이와 함께 도입된 비전AI 시스템은 카메라 영상으로 원료를 퍼 담는 버킷(Bucket)의 상태와 파손 여부를 실시간 파악한다. 이를 통해 하역 작업의 적정 물량을 정밀하게 유지하고 원료설비 장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수집된 다량의 데이터는 현장 작업자와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통합 플랫폼으로 시각화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스마트 모니터링 체계 도입을 통해 설비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업 운용 기반을 한층 더 다졌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이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 제조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하역기 모터의 전류·토크·압력 등 고차원 데이터까지 수직 분석하는 시스템을 추가 구축해 원료항만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고, 운용 인력 교육을 병행해 스마트 정비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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