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첫 정규 앨범으로 일본 음악 시장의 최정상을 정조준하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7월10일 가요계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달 8일 발매한 정규 1집 ‘HOME’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6월 월간 앨범 랭킹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한 달간 일본 현지에서 올린 음반 판매량은 총 17만 902장으로, 같은 기간 해당 차트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수치다. 일본 내 탄탄한 팬덤 덤과 대중적 인지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성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외 주요 지표에서도 이른바 '커리어 하이'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신보는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의 판매량) 108만 5715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이후 4개 앨범 연속으로 밀리언셀링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현지시간 지난달 27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6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써 6개 작품 연속 차트인이라는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겼다.
음원 차트 역시 롱런 가도에 올라탔다. 타이틀곡 ‘VIRAL’은 6월 발매된 신곡 중 유일하게 멜론 월간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 곡은 프로야구 인기 구단인 LG트윈스의 공식 응원가로 전격 채택되면서 대중적인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이번 정규 1집 'HOME'은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부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고 '옆집 소년들'로 활동하며 마주한 실제 경험과 감정 선을 가감 없이 녹여냈다는 점에서 음악적 가치가 높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 멤버가 곡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화한 역량을 증명해 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확인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이제 글로벌 무대로 시선을 돌린다. 이들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의 서막을 여는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2’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22일 팬클럽 선예매가 시작되자마자 3회차 전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