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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5 (토)

"AI로 기후위기 해법 숏폼"…미래 세대 공모전

물·에너지 자원 절약 아이디어…9월 국제물주간에 특별 전시
생성형 AI 영상 제작 허용…9~18세 누구나 SNS 링크로 접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생존 자원인 물과 에너지를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해 미래 해법을 모색하는 청소년 중심의 소통 장이 열린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6 사무국은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물·에너지·AI’ 청소년 숏폼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19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7월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물 전문 국제 행사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공모전의 핵심 주제는 ‘물, 에너지, AI: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이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와 AI 대전환기를 맞아 물과 에너지를 연계한 절약 방법이나 기후위기 대응 방안 방안을 30초에서 60초 내외의 짧은 영상에 담아내야 한다. 특히 최근 콘텐츠 제작 트렌드를 반영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도 허용해 청소년들의 기술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모 대상은 9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식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영상을 업로드한 뒤, 해당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을 채택해 참가 문턱을 낮췄다.

 

심사는 주제 부합성, 창의성, 확산성, 심미성 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편의 당선작은 9월 KIWW 행사장에 특별 전시되며, 현장 투표를 통해 인기상과 아차상이 가려진다. 최종 수상자 5팀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대상)을 비롯해 총 26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수여된다.

 

한국물포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 및 에너지 위기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은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대거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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