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31.8℃구름많음
  • 강릉 34.7℃구름많음
  • 서울 32.0℃구름많음
  • 대전 34.2℃구름많음
  • 대구 36.1℃맑음
  • 울산 29.6℃맑음
  • 광주 33.8℃맑음
  • 부산 31.5℃맑음
  • 고창 33.5℃맑음
  • 제주 32.3℃맑음
  • 강화 29.9℃구름많음
  • 보은 31.6℃구름많음
  • 금산 33.7℃구름많음
  • 강진군 32.2℃맑음
  • 경주시 35.5℃맑음
  • 거제 32.6℃맑음
기상청 제공

2026.07.11 (토)

불안한 장세, 절세로 튄 개미…KB증권에 15조 뭉칫돈

중개형 ISA·연금 자산이 효자, 단순 계좌 넘어 투자 고착화
이홍구 대표 "전사적 혁신 결과", 맞춤형 솔루션으로 무장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증권의 디지털 자산관리(WM) 부문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KB증권은 디지털 WM 자산 규모가 15조원을 돌파했다고 6월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조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5조원을 추가로 끌어모은 성과다. 시황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절세 혜택과 노후 대비를 동시에 노린 스마트 개미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자산 폭발의 일등 공신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 자산이다. 세액공제 혜택과 중개형 ISA를 통한 직접 투자 수요가 맞물리면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자금 유입이 대폭 늘어났다. 단순히 계좌 개설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 자산으로 고착화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방증이다.

 

KB증권은 이러한 성장 가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초 구축한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운다. 가입자의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별 라이프 사이클과 투자 성향에 맞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매매 채널을 넘어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돕는 플랫폼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KB증권 이홍구 대표이사는 "6개월 만에 5조원이라는 자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전사적인 혁신 노력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 자산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WM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KB증권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으로 자산가 고객층을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같은 섹션 기사

더보기




공시 By A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