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내달 8일 역대 최대 규모 반려동물 축제 연다!
  • 김학준
  • 등록 2024-05-22 09:47:50

기사수정
  • 6/8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 반려동물 문화축제 ‘Y펫밀리’ 개최
  • 반려견 패션쇼부터 장기자랑, 토크콘서트, 어질리티 · 프리스비 공연, 체험부스까지 총망라

양천구는 6월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 반려동물 체험형 문화행사인 ‘2024 Y펫밀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공식 홍보견 `부끄`와 양천구 공식 캐릭터 `해우리`의 모습

축제명인 ‘Y펫밀리’는 양천(Yangcheon)의 ‘Y’, 반려동물의 ‘펫(Pet)’과 가족처럼 소중한 구성원을 의미하는 ‘패밀리(Family)’가 결합됐다. 구는 강아지 모양의 지형 특색을 살린 특화축제인 이번 ‘Y펫밀리’를 성숙하고 행복한 반려문화 확산의 교두보로 삼고자 한다.

 

구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목동역 인근 로데오 패션거리를 개최지로 선정했으며, 2차선 도로 3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반려견과 견주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현장은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체험존 ▲쉼터존 ▲플리마켓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려가구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중심 무대인 ‘스테이지존’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축제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무대 천장에는 화려한 색감의 컬러볼을 달고 행사장 곳곳에 구o 공식 캐릭터인 강아지 ‘해우리’ 조형물과 ‘반려견 전용 포토존’을 조성해 생동감 있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무대 앞쪽에는 푹신한 빈백 소파 70여 개를 배치해 휴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퀴즈를 경연방식으로 진행하는 ‘반려동물 골든벨’을 비롯해 반려견과 견주의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합동 패션쇼’, 유기견 입양 문화를 촉진할 ‘유기견 입양 가족 기념식’, ‘반려동물과 함께 듣는 버스킹’, ‘반려동물 용품 행운권 추첨’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반려견 토크콘서트’에는 유기견 입양 가족인 방송인 강남 · 이상화 부부가 무대에 올라 반려 가구로서 그간 경험한 각종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에 나선다.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공간인 ‘플레이존’에서는 국내 최고 프리스비(원반 던지기) 대표팀의 초청공연을 필두로 2024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 5개 팀의 시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반려견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 체험존과 ‘반려견 놀이터’가 설치되며, 반려견의 훈육 수준을 자랑할 수 있는 ‘반려동물 장기자랑 기다려 · 이리와 대회’가 열린다.

 

다양한 반려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에는 ▲1:1반려견 멍BTI 성향 테스트 ▲펫타로 ▲견생네컷(사진 촬영) ▲반려견 발도장 찍기 ▲양천구 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반려견 건강상담 ▲캐리커처 ▲반려견 인식표 및 해우리 키링 만들기 ▲반려견 미용아트 체험 부스 등이 설치된다.

 

‘쉼터존’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을 설치해 휴식을 취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샌드위치, 핑거푸드, 음료 등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한다.

 

‘플리마켓존’에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 20곳이 참여해 관련 용품, 수제 간식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 당일 목동로데오 상인회 및 입점 상가 업주들과 협력해 특별 할인 행사 등의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 반려견 장기자랑(기다려 최강자전)과 반려견 패션쇼에 참가할 반려가족을 모집 중이며,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행사 당일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교통정리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2024 Y펫밀리 축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 강서구 발산역 지하보도, 25년 만에 새 옷 입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노후되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발산역 지하보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구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노후되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발산역 지하보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구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발산역 지하보도는 5호선 발산역과 마곡지구,
  2. 광명동굴, 영화 속 주인공 돼 체험한다 광명시가 소속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서울 성수동 리얼월드에서 관광지 홍보 팝업스토어 ‘인생작을 찾아서’를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한다. 광명동굴, 영화 속 주인공 돼 체험한다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역관광자원에 대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를 비롯해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시흥, 김포 ...
  3. `취업의 모든 것` 마포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유망 기업과 우수 인재를 잇는 `2024 마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일자리 포털 사이트 `인크루트`에서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취업의 모든 것` 마포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이번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서울 서북4구인 마포구와 은평구, 서대문구, 용산구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해 더 많
  4. 양천구, 목4동 저층주거지 `1437세대 모아타운`으로 개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4동 724-1번지 일대 노후·저층 주거지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모아타운 사업으로 해당 지역 내 1437세대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양천구, 목4동 저층주거지 `1437세대 모아타운`으로 개발목4동 724-1번지 일대(면적 52,957㎡)는 목동 1∼4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관내 대표적인..
  5. 강북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으로 아이들 건강 지킨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 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실시했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으로 아이들 건강 지킨다현재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적용대상이 되는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의 소
  6. `2024 군포올래 행복축제` 10월 4,5일 군포 일원서 개최 2024 군포올래 행복축제가 오는 10월 4일과 5일 군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4 군포올래 행복축제` 10월 4,5일 군포 일원서 개최군포시는 지난 해 부터 독서대전을 비롯해 7개 축제를 통합해 책·문화·예술·공연이 함께하는 `모두 모여 행복한 All 來 행복축제`로 연다. 축제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재)군포문화재단, (사)
  7. 세종시, 28일 호수공원서 `세종자원순환축제`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8일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2024 세종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시, 28일 호수공원서 `세종자원순환축제` 개최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