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변화와 혁신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구 구현!
  • 강재순
  • 등록 2024-02-07 15:36:44

기사수정
  • 완산구, 7일 신년 브리핑 통해 2024년도 구정 5대 추진 방향 및 15개 핵심 목표 제시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변화와 혁신으로 구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완산을 만들어 나가기로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갑진년 새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구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구민들의 삶이 더 나은 변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들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7일 열린 완산구청 신년 브리핑을 통해 ‘변화와 혁신,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을 슬로건으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4년도 구정 운영 5대 기본방향과 15개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5대 기본방향은 △신뢰와 소통으로 다가가는 ‘책임행정’ △따뜻한 배려로 모두 같이 ‘공감복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시민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순환’ △다시 회복하고 더욱 성장하는 ‘상생경제’이다.

 

먼저 구는 ‘신뢰와 소통으로 다가가는 책임행정’ 실현을 위해 △더 시민 곁으로, 더 현장 속으로 밀착행정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행정 △투명하고 공신력 있는 청렴 행정 추진에 공을 들인다.

 

이를 위해 동장 중심 ‘동네한바퀴’ 집중 현장 순찰제를 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특색있는 ‘1주민센터 1특화사업’을 발굴·운영키로 했다. 또, 대성1·동서학1지구 등 주요 지적재조사 지구의 경계 확정 전 감정평가액 사전 안내와 현장상담소 운영 등 시민에게 밀착하여 다가가는 책임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따뜻한 배려로 모두 함께하는 공감복지’ 구현을 위해 △조직적이고 탄탄한 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 △전 생애 계층별 더 세심한 생활복지 구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민관 협력 복지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적기 지원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민·관 협력 등을 추진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시민안전’ 분야의 경우 구는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완산 구현 △안전하고 체계적인 도시기반시설 구축 △건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올바른 위생문화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아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추진하는데 집중한다.

 

대표적으로, 한발 앞선 재해 예방을 위해 4억5000만 원을 투입해 다가교 등 언더패스 및 침수위험 지하차도 등에 대한 자동차단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 시 민관협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또, 위생관리등급 평가제 등의 실시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1억1200만 원을 들여 공원 및 하천 화장실에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동시에 구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시민의 쉼터’ 조성 △도심 속 힐링 공간 ‘생태하천’ 관리 강화에 주력한다.

 

특히 구는 올해 기린공원 등 11개 도시공원의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전주천·삼천 등 21개 생태하천 유지관리에 힘쓰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간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구는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더욱 성장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는 △상생으로 도약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한 취약계층의 안정적 삶 기여 △자주재원 확충을 실현하기 위해 내실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정확한 지방세 부과와 사후관리, 찾아가는 인력사무소 등록서비스 운영 등으로 민생 행정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시민과의 접점에서 현장 중심의 밀착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게 우리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탄탄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토프린트 케이크에서 식용 불가 색소 검출…비식용 꽃도 안전성 우려 한국소비자원은 SNS에서 광고되는 맞춤형 주문 제작 케이크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포토프린트 케이크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가 검출되고, 생화 장식 케이크는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맞춤형 주문 제작 케이크 15개 제품 (한국소비자원 제공)최근 포토프린트, 생화장식, 레...
  2. 11개 종목 체육활동 할 수 있는 수원시 망포복합체육센터 문 열었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234-9 현지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234-9 현지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망포공원 일원에 건립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3720.88㎡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 “학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엄마 살렸다”…9세 소년의 기적 부천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이 급성 심정지로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며,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태운 군과 정군의 어머니가 모범 어린이 표창장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정 군은 지난 1월 8일 밤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하고 당황하지 않고 119에 즉시 신고
  4. 남양주FC, 어린이날 홈경기서 역전 드라마 완성…9경기 무패 달성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4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4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남양
  5. 국군장병 위한 취업박람회, 고용정보원이 진로·취업 길잡이로 나선다 한국고용정보원은 5월 7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과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장병이 한국고용정보원 부스를 찾아 진로 ·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며,.
  6.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7.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